개발제품전립선암 치료제

전립선암의 약 90%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증식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따라서 남성호르몬을 차단하여 암의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. 호르몬 차단 용법 중 대표적인 것이 70년대 말 개발되어 현재까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루프롤라이드(leuprolide)입니다. 루프롤라이드는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(Luteinizing hormone-releasing hormone, LHRH) 작용제 계열에 속하는 9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펩타이드로서, 체내의 성선자극호르몬보다 수십 배 강한 활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 수용체에 강하게 결합함으로써 수용체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하여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. 루프롤라이드는 전립선암 이외에도 자궁내막증, 폐경전 유방암, 자궁근종, 중추성 사춘기조발증(또는 진성 성조숙증)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.

펩트론은 해외에서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던 루프롤라이드를 모델 약물로 사용하여 기반 기술인 스마트데포 기술을 구축하였으며, 1개월 및 3개월 지속형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. 2003년 대웅제약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약효지속화 기술로 첫 번째 개발제품인 전립선암 치료제 공동 개발을 진행하여 사업화에 성공하였습니다. 당사가 개발한 1개월 지속형 제품인 루피어데포의 매출이2017년 기준 200억 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